2011년도 필리핀 어학연수 후기(정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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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형연
조회 6,387회 작성일 12-04-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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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한 번씩 내리던 비도 벌써 그립습니다. 더운 날씨 탓에 밖에 나갈 일은 엄두도 못 내고 독서실에서 공부만 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처음 어학연수 발표가 난 날에는 기대도 안했던지라 게시판을 보지도 않고 지나쳤는데 친구들한테 연락이 오고 나서야 명단을 보았습니다. 정말 그때의 그 짜릿함과 희열은 겪어보지 않고서야 모릅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2학기 때 뽑힌 것이 제에겐 더더욱 뜻 깊었습니다. 어학연수라는 것을 상상만 해보았지 이렇게 내가 갈 줄이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라고 결심하고 또 결심했습니다. 더불어 저에게 이런 큰 기회를 주신 경북학숙 사감선생님을 비롯한 사무실선생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국일 3일전부터 꿈인지 생신지 멍한 기분으로 짐을 꾸리면서 ‘진짜 외국을 가는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빠뜨린 물건은 없는지 확인을 몇 번이나 하면서 말입니다....
1월 7일 밤12시. 모두가 잠든 시간에 우리는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버스와 비행기를 몇 번이나 갈아타고서야 마닐라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일로일로까지 가는 비행기를 6시간이나 기다려야 했지만 기대감과 설렘으로 지겹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일로일로 공항에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C&C어학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공기도 맑았고 조용한 어학원이었습니다. 짐을 풀어 놓고 어학원 구경을 하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르게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학원, 기숙사, 수영장, 운동장까지 마치 특급호텔에 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필리핀 날씨 특성상 개미와 도마뱀이 많은데 2틀 만에 적응이 다 되어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7시간 수업에 1시간 휴식시간으로 짜여진 커리큘럼은 영어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룹수업과 일대일수업을 병행 하면서 스피킹수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물론 문법이든 단어든 모든 수업을 영어로 하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늘지 않을래야 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첫날에는 모든 튜터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지만 튜터들의 상냥함과 친절함에 금새 편해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영어수업이 두렵기만 했었는데 여기서는 모든 말을 영어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두려움은 더했습니다. 그런데 그 두려움도 잠시, 일주일후에 제가 튜터들과 아주 편하게 대화를 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제 자신조차 제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지만 환경이 뒷받침되니 저절로 말문이 트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깊이있는 기분까지도 표현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외국에 있고 모든 튜터가 외국인이라고 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쉬는시간과 수업시간 이후에 자습하고 공부한 것이 토대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수업이라 하면 교과서에 나오는 것만 배우는 딱딱한 느낌을 받는데 여기서는 달랐습니다. 책 내용도 일상적인 소재라서 지루하지 않았고 말하기, 쓰기, 읽기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단지 지식만 배우는 한국에서의 여타 수업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너도나도 어학연수를 오는 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단 책부터 흥미를 떨어지게 만들어 져 있고 수업시간에는 영어로 말하되 수업시간 외에는 영어가 지속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하기가 중요한데 좋은 외국인선생님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찾는다 하더라도 그룹수업으로 몇 마디 하는 게 전부일 뿐 일대일로 많은 대화를 할 수가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여기 필리핀만 하더라도 한국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모든 튜터들은 시험을 거쳐 선발된 우수한 튜터들이고 튜터와 교실이 많기 때문에 동시에 많은 학생들이 일대일 수업을 할수 있으며 각자 버디튜터라고 일종의 담임개념인 튜터들도 있어서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거나 문제가 생길 때 언제든지 편하게 묻고 상담할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 외에도 항상 영어로 말하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말보다 영어가 편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환경이 한국에서는 아직까진 힘들기 때문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영어의 중요성만큼 뒷받침되지 못하는 실정이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중에는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여행을 다녔습니다. 첫 주말에는 쇼핑복합몰인 SM CITY에 갔습니다. 필리핀에는 이렇게 큰 쇼핑몰에 없어서 여기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그만큼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다는 것이죠. 특히 식료품이 한국에 비해 정말 저렴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미국산이라도 필리핀에서는 더 저렴해서 많이 사서 먹고 선물로도 많이 샀습니다. 처음 SM에 갈때는 모든 것이 신기했는데 주말마다 들르는 곳이 되다 보니 나중에는 동네 슈퍼마켓처럼 편했습니다. 그리고 디나걍 축제라고 가면을 쓰고 놀이를 즐기는 축제인데 워낙 유명하고 흔치않기 때문에 볼 기회가 생긴다는 것은 행운인데 우리가 머무는 한 달 사이에 열린다고 하여 주말에 다 같이 축제를 보러 갔습니다. 필리핀 전통 의상을 입고 북을 치고 나팔을 불면서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이 웅장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날따라 햇볕이 너무 강해서 고생을 했지만 고생한 만큼 많은 추억 거리를 남길 수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제일 인상적이었던 여행은 보라카이를 간 것입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바닷가인 보라카이. 에메랄드 빛 바닷물이 사람들로 하여금 발길을 끊지 못하게 합니다. 버스를 타고 6시간이나 달려서 도착한 만큼 처음 그 느낌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비치는 바닷물이 마치 거울에 반사되는 것 같이 맑고 투명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객들로 엄청나게 붐비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스노우쿨링도 해보고 세일링도 했습니다. 맑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짜릿함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 어스름할 때 쯤 보았던 일몰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자니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는 한방에 날아갔습니다. 이런 뜻깊은 추억을 우리끼리 보기에는 아까워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친구들한테 보여주니 모두들 부러워 했습니다. 특히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는 친구들한테는 적극적으로 필리핀 특히 CNC를 추천했습니다. 저도 처음 와본 곳이지만 정말 여기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1박2일 동안의 짧기 만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와보고 싶은 곳으로 제 여행목록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아쉬운 것이 보라카이 뿐만 아닙니다. 한 달이 이렇게 짧을 줄 모르고 더 많이 친해지지 못한 튜터들과 헤어진 다는 것이 정말이지 눈물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외국인과 속 깊은 얘기를 하면서 친해질 수 있을까 의심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가서도 자주 연락하자며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눈물을 훔치며 했던 인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나중에 한국으로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조언을 해주었던 많은 튜터들이 기억납니다. 내가 만났던 튜터들은 유난히 착하고 맑으며 잘 웃던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애정이 가고 기억에 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달간의 짧은 어학연수가 저에게 많은 것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공부방법인지 알게 해 주었고 한국에서만 공부했던 것이 우물 안 개구리 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더불어 ‘내가 공부하고 일할 수 있을 곳이 비단 여기만이 아닐 수 있구나...’생각하면서 더 높고 멀리 보면서 공부 하자고 제 자신을 담금질 하게 되었습니다.
출국일 3일전부터 꿈인지 생신지 멍한 기분으로 짐을 꾸리면서 ‘진짜 외국을 가는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빠뜨린 물건은 없는지 확인을 몇 번이나 하면서 말입니다....
1월 7일 밤12시. 모두가 잠든 시간에 우리는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버스와 비행기를 몇 번이나 갈아타고서야 마닐라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일로일로까지 가는 비행기를 6시간이나 기다려야 했지만 기대감과 설렘으로 지겹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일로일로 공항에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C&C어학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공기도 맑았고 조용한 어학원이었습니다. 짐을 풀어 놓고 어학원 구경을 하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르게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학원, 기숙사, 수영장, 운동장까지 마치 특급호텔에 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필리핀 날씨 특성상 개미와 도마뱀이 많은데 2틀 만에 적응이 다 되어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7시간 수업에 1시간 휴식시간으로 짜여진 커리큘럼은 영어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룹수업과 일대일수업을 병행 하면서 스피킹수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물론 문법이든 단어든 모든 수업을 영어로 하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늘지 않을래야 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첫날에는 모든 튜터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지만 튜터들의 상냥함과 친절함에 금새 편해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영어수업이 두렵기만 했었는데 여기서는 모든 말을 영어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두려움은 더했습니다. 그런데 그 두려움도 잠시, 일주일후에 제가 튜터들과 아주 편하게 대화를 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제 자신조차 제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지만 환경이 뒷받침되니 저절로 말문이 트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깊이있는 기분까지도 표현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외국에 있고 모든 튜터가 외국인이라고 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쉬는시간과 수업시간 이후에 자습하고 공부한 것이 토대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수업이라 하면 교과서에 나오는 것만 배우는 딱딱한 느낌을 받는데 여기서는 달랐습니다. 책 내용도 일상적인 소재라서 지루하지 않았고 말하기, 쓰기, 읽기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단지 지식만 배우는 한국에서의 여타 수업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너도나도 어학연수를 오는 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단 책부터 흥미를 떨어지게 만들어 져 있고 수업시간에는 영어로 말하되 수업시간 외에는 영어가 지속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하기가 중요한데 좋은 외국인선생님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찾는다 하더라도 그룹수업으로 몇 마디 하는 게 전부일 뿐 일대일로 많은 대화를 할 수가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여기 필리핀만 하더라도 한국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모든 튜터들은 시험을 거쳐 선발된 우수한 튜터들이고 튜터와 교실이 많기 때문에 동시에 많은 학생들이 일대일 수업을 할수 있으며 각자 버디튜터라고 일종의 담임개념인 튜터들도 있어서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거나 문제가 생길 때 언제든지 편하게 묻고 상담할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 외에도 항상 영어로 말하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말보다 영어가 편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환경이 한국에서는 아직까진 힘들기 때문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영어의 중요성만큼 뒷받침되지 못하는 실정이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중에는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여행을 다녔습니다. 첫 주말에는 쇼핑복합몰인 SM CITY에 갔습니다. 필리핀에는 이렇게 큰 쇼핑몰에 없어서 여기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그만큼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다는 것이죠. 특히 식료품이 한국에 비해 정말 저렴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미국산이라도 필리핀에서는 더 저렴해서 많이 사서 먹고 선물로도 많이 샀습니다. 처음 SM에 갈때는 모든 것이 신기했는데 주말마다 들르는 곳이 되다 보니 나중에는 동네 슈퍼마켓처럼 편했습니다. 그리고 디나걍 축제라고 가면을 쓰고 놀이를 즐기는 축제인데 워낙 유명하고 흔치않기 때문에 볼 기회가 생긴다는 것은 행운인데 우리가 머무는 한 달 사이에 열린다고 하여 주말에 다 같이 축제를 보러 갔습니다. 필리핀 전통 의상을 입고 북을 치고 나팔을 불면서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이 웅장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날따라 햇볕이 너무 강해서 고생을 했지만 고생한 만큼 많은 추억 거리를 남길 수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제일 인상적이었던 여행은 보라카이를 간 것입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바닷가인 보라카이. 에메랄드 빛 바닷물이 사람들로 하여금 발길을 끊지 못하게 합니다. 버스를 타고 6시간이나 달려서 도착한 만큼 처음 그 느낌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비치는 바닷물이 마치 거울에 반사되는 것 같이 맑고 투명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객들로 엄청나게 붐비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스노우쿨링도 해보고 세일링도 했습니다. 맑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짜릿함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 어스름할 때 쯤 보았던 일몰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자니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는 한방에 날아갔습니다. 이런 뜻깊은 추억을 우리끼리 보기에는 아까워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친구들한테 보여주니 모두들 부러워 했습니다. 특히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는 친구들한테는 적극적으로 필리핀 특히 CNC를 추천했습니다. 저도 처음 와본 곳이지만 정말 여기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1박2일 동안의 짧기 만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와보고 싶은 곳으로 제 여행목록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아쉬운 것이 보라카이 뿐만 아닙니다. 한 달이 이렇게 짧을 줄 모르고 더 많이 친해지지 못한 튜터들과 헤어진 다는 것이 정말이지 눈물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외국인과 속 깊은 얘기를 하면서 친해질 수 있을까 의심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가서도 자주 연락하자며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눈물을 훔치며 했던 인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나중에 한국으로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조언을 해주었던 많은 튜터들이 기억납니다. 내가 만났던 튜터들은 유난히 착하고 맑으며 잘 웃던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애정이 가고 기억에 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달간의 짧은 어학연수가 저에게 많은 것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공부방법인지 알게 해 주었고 한국에서만 공부했던 것이 우물 안 개구리 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더불어 ‘내가 공부하고 일할 수 있을 곳이 비단 여기만이 아닐 수 있구나...’생각하면서 더 높고 멀리 보면서 공부 하자고 제 자신을 담금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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