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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008년 학숙운영을 큰 어려움 없이 마감하게 되어 우리 직원들은 여러분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님의 배려로 2007년도에 경북학숙이 영어특성화 학숙으로 전환하여 시작한 영어강좌도 이제 정착단계에 접어들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양호한 출석률로 내년도  재입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학숙에 재사할 수 있는 기본조건은
첫째 학업성적 3.0이상유지, 둘째 영어회화는 의무수강으로 출석 80%이상유지, 셋째 학숙 내에서 생활상태 양호 등 위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4년 동안 재사할 수가 있습니다.

남학생의 경우 위 조건이 충족된 상태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재입사를 원한다면 결원이 있을 경우 당해년도에 한해 우선입사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우리 학숙에 재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복을 받은 것이오,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입니다.

한 가지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내년도 예산사정과 겨울철 난방비의 압박으로 인하여  1~2월 재사자에 대한 학숙비를 불가피하게 인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점 여러분들의 이해를 바라면서 내년도 3월부터는 정상적으로 14만원으로 환원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여러분들에게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그 동안 여러분들의 협조로 고객만족행정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수상하였으며, 올해에도 좋은 결과 있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기원합니다.

졸업생 여러분 빠른 시일 내에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러나 조금 늦다고 조급해하거나 실망하거나 용기 잃지 마시고 끝까지 증진하여 “나라의 빛”으로 거듭나기 바랍니다. 

방학기간 잘 보내시고, 내년 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우리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경    북    학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