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학숙

21세기를 이끌어갈 신사고와 신지식인의 경북학숙입니다.

경북장학회 경북학숙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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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효민
조회 2,269회 작성일 15-12-29 09:50

본문

 경북도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학숙 재사생 '신다슬'학생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북학숙에 재사 중인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 신다슬이라고 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경북학숙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경북학숙의 영어회화 수업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저는 올 5월 군 제대 후, 이번 학기에 복학을 했습니다. 다른 재학생들과 경쟁을 해야하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뜻하지 않게 원어민 전공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커리큘럼이 영어로 진행되기에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강의를 듣자, 저는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쏙쏙 이해되고 심지어 농담까지 저는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수강하던 친구는 모르겠다며 제 필기도 빌려보고 .. 제 영어 실력이 이정도 였나 싶었습니다.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경북학숙에서 시행하는 원어민 회화 수업이 저를 단련시켰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영어는 기본에 중국어까지'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무한경쟁시대인데, 학숙의 회화수업을 통해 저의 영어실력이 크게 성장했고 발전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경북학숙의 저렴한 등록비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제가 재학 중인 영남대학교 향토관의 경우 등록비가 60여만원 정도 합니다. 그러나 식대까지 포함한다면 130만원을 훌쩍 넘겨버립니다. 한 학기에 130만원이라니.. 가정경제에 적지 않은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경북학숙은 식대까지 포함해서 한 학기 기준 64만원입니다. 제가 경북학숙을 모른채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을 했다면 정말 큰 부담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길지는 않지만 군 제대 후 3개월 정도 자취를 했었는데, 3개월 방값만 90만원에다가 식비와 기타 공과금 등으로 추가 30만원 정도 지출을 했습니다. 이에 비하면 경북학숙은 정말로 저렴한 등록비로 운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로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북학숙의 장학시스템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저는 군 복무 중입은 부상때문에 올초, 그리고 지난주에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때문에 방학때 저는 수술하느라 정신 없었지, 아르바이트를 한다든지 그런건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수술 후 회복때문이라고는 하나, 방학때마다 누워서 밥만 먹고 있으니 부모님 뵙기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러나 학숙 장학시스템의 수혜를 받아, 경북장학회로부터 64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셔서 저도 굉장히 기뻤습니다.

이렇게 좋은 학숙, 제 누나도 4년 전 여기서 생활을 했었고 누나 뒤를 이어 저도 재사 중입니다. 저는 앞으로 졸업까지 계속 학숙에 남아있고 싶습니다. 또한 이렇게 좋은 학숙의 혜택을 오래도록~ 많은 학생들이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글을 마치며 장학금 시상식 사진을 첨부합니다 :)

(제가 수술때문에 시상식에 참여하진 못해, 아버지가 대신 참석하셨습니다. 앞줄에 환하게 웃고계신 호남형 중년이 바로 제 아버지입니다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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